의성군, 농공단지 내 비산먼지 발생업체 일제점검
의성군, 농공단지 내 비산먼지 발생업체 일제점검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1.04.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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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예방과 깨끗한 농공단지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4개 농공단지 내 비금속소재 업종 비산먼지 발생업체(18개 업체)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제투자과와 환경과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콘크리트·레미콘·시멘트 등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사업장을 위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과 방진벽·방진망(막) 설치, 세륜·측면 살수시설 설치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에 필요한 조치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개선명령을 통해 시정토록 한다.

김주수 군수는 “행정처분보다는 지속적인 계도를 추진해 농공단지 내 비산먼지 발생업체의 자발적인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제고하고 서로 상생 발전하는 기업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