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청서 KDLC 경남지역 총회 열려
창원 시청서 KDLC 경남지역 총회 열려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4.11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2년만에 전면 개정 지방자치법 등 논의
전국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 경남지역 총회가 창원시청에서 열렸다. (사진 = 창원시)
전국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 경남지역 총회가 창원시청에서 열렸다. (사진 = 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지난 9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국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KDLC) 경남지역 총회가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는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지향하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결사체이며, 기초지자체 단체장과 광역지자체 단체장, 기초의원, 일반인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5년 6월 발기인 대회를 가진 이후로 지방자치 우수사례 개발, 각종 제도 개선 및 교육·연수 추진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이해식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이경원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대표(경산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경남지역 회의 정관 제정 및 운영위원회 구성에 대해 다루는 한편, 1988년 이후 32년만에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대해 이해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성무 시장은 “오늘날 우리는 도시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분권시대를 살고 있다”며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가 자치와 분권에 대한 수많은 열망들을 하나로 결집해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