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금소법 전담 카운슬러 도입…'소비자 지킴이' 120명 선임
신한카드, 금소법 전담 카운슬러 도입…'소비자 지킴이' 120명 선임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4.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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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소통·내부점검' 강화…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 제작
서울시 중구 신한카드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중구 신한카드 본사. (사진=신아일보DB)

신한카드가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시행에 따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고객 소통을 위해 전담 카운슬러인 '금융소비자 지킴이'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내부직원 대상으로 전 업무영역에 걸쳐 금융소비자 지킴이 120명을 선임했다. 이들은 금소법 관련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내부점검 등 원활한 운영 지원 활동을 한다. 또, 사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금소법 관련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확신제작소'는 고객과 직원 간 대담형식으로 금소법을 쉽게 풀어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금소법 시행에 따라 금융소비자 보호가 모든 업무의 시작과 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사업영역에서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