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소방서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3회 119문화상' 작품 공모를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119문화상'은 국민 안전문화 확산과 소방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이해를 제고하고자 시행되며 고등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문학분야(동화, 소설) △미술분야(상상화, 기록화) △특별상(수필 분야)로 나뉘며 작품 소재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 소방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이면 된다.

올해는 특히 주택용 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효과 및 대피 사례 등을 소재로 한 수필 부문 특별상을 신설했다.

접수된 작품은 1,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수상작이 결정되며 문학작품 24점(특별상 포함), 미술작품 16점을 선정해 총상금 23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라며 “소방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방의 가치·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나 소방청,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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