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 자두나무, 감나무, 편백나무 등 총 3500그루 배포
충남 금산군은 지난 2일 제76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출입자 명부관리, 이용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조치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배포된 나무는 대추나무, 자두나무, 감나무, 편백나무 등 총 3500그루 규모로 금산군산림조합, 유성농원, 한국양묘(남이), 임업후계자협회, 금산수목원, 임업연구회 등에서 수목을 후원했다.
군 관계자는 “나무를 직접 심고 가꿈으로 공기를 맑게 하고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보호에도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금산/김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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