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문화재단, 24시간 대출·반납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설치
양천문화재단, 24시간 대출·반납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설치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4.01 1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목교역 이어 양천중앙도서관 1층에 추가 설치
다양한 분야의 신간과 베스트셀러등 450권 보유, 분기별 100여 권씩 교체
양천중앙도서관에 설치된 ‘양천중앙 스마트도서관’(사진=양천문화재단)
양천중앙도서관에 설치된 ‘양천중앙 스마트도서관’(사진=양천문화재단)

서울 양천구 양천문화재단은 양천중앙도서관에 365일, 24시간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는 ‘양천중앙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1일부터 운영한다.

스마트도서관은 스마트 기기 내에 도서를 갖추고 이용자가 회원카드를 인식해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첨단 기기로 무인도서관 또는 도서자판기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3월 오목교역에 설치된 ‘양천 25시 스마트 도서관’은 현재까지 12,445명의 이용자가 21,914권의 도서를 대출하는 등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

양천중앙도서관 개관에 따라 도서관 1층에 설치된 ‘양천중앙 스마트도서관’은 인문, 역사,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과 베스트셀러 450여 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 주민의 희망도서 수요를 반영해 분기별로 100여 권씩 교체운영할 예정이다.

양천 구립도서관 회원증, 모바일 회원증, 서울시민카드 앱 회원증을 발급받은 양천 구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대출할 수 있으며, 1인 최대 2권,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또한, 대출권수도 통합 20권에서 추가로 2권을 더 대출할 수 있고, 대출기간도 기존 10일에서 14일로 늘려 주민편의를 도모했다.

단,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해당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