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플라즈마 바이오매스 발전소 완공식
태백시, 플라즈마 바이오매스 발전소 완공식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1.04.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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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는 지난달 31일 철암동에서 플라즈마 바이오매스 발전소 완공식을 개최했다.

완공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무성 전 국회의원, 류태호 태백시장,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 한상호 글로본(주)대표, 이봉주 (주)그린사이언스파워 대표를 비롯한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그린사이언스파워 철암 발전소는 전자파 플라즈마 토치 기술을 활용한 가스화 발전소이며 연간 발전용량은 3MW 1년간 7500가구가 사용할 수 있으며 하루 600kg 생산하는 수소는 넥쏘 수소차 100대를 완충할 수 있다.

특히 그린사이언스파워 철암 발전소는 기존 화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다이옥신, 일산화탄소, 이산화황의 획기적인 저감은 물론 대기 중에 발생되는 미셈먼지 등 환경문제를 전자파 플라즈마 토치공법을 통해 획기적으로 해결한 세계 최초 발전소이다.

강원도와 태백시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그린사이언스의 플라즈마 원천기술을 활용한 그린수소 클러스터 사업을 태백시 5개 권역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로 수소생산을 위한 실증을 준비 중에 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과거의 석탄산업 대신 앞으로는 세계 최초라고 하는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산업이 에너지 산업을 주도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깨끗한 에너지를 통해 살기 좋은 태백을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석탄, 나무, 석유, 플라스틱 등 탄소 합성물에 플라즈마 토치로 열을 가하여 싼 값의 수소를 만들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기술을 확보하여 태백지역에 2025년까지 2,727억 원을 투입하여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향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수출 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