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 연임 확정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 연임 확정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3.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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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카뱅 이끌어…임기 2년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사진=카카오뱅크)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지난 30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 등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윤호영 현 대표이사 연임이 확정됐다. 윤 대표이사는 카카오에서 모바일뱅크 TF장으로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했고, 지난 2016년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다.

카카오뱅크 이사회에서는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과 오평섭 전 국민은행 부행장, 최수열 현 삼도회계법인 파트너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 임기는 1년으로, 윤웅진 사외이사는 1년 연임한다.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7개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