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축산항 블루로드 구간에서 생명살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9개 읍면 새마을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정화활동은 코로나19 방역 및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블루로드 구간 주변의 생활쓰레기, 폐비닐 등을 수거해 블루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일동 군 새마을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새마을회원들이 모여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관광객들과 영덕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진 군수는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참여해주신 새마을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새마을회의 생명살림운동이 확산돼 누구나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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