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에 공급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를 내달 중순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층 연면적 2163㎡ 총 41실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2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이 상가는 1148가구 규모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입주민을 비롯해, 인근 기입주 4개 단지 3240여가구 등 총 4400여가구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상가가 위치한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외북동·문암동 일원 총 379만6903㎡ 규모로, 오는 2024년까지 생산시설과 상업시설, 유통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조성이 완료된 1차 지구 152만㎡에는 SK하이닉스 M15공장과 LG생활건강, 지역 우량중소기업 등이 입주해 있다. 하이닉스 공장 증설과 신세계 복합유통시설도 예정돼 있다.
이 지역은 상업시설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청주시청 자료를 보면,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계획돼 있는 상업시설 면적은 5만9170㎡로 전체 면적 379만6903㎡의 1.6%에 불과하다.
교통여건은 반경 약 1km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천안역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복선전철 '북청주역(예정)'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LG로와 SK로, 3순환도로 등을 통해 테크노폴리스 내 업무시설로 이동이 쉽고,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나들목과 오창 나들목도 가깝다.
상가는 집객유도를 위한 설계에도 신경을 썼다. 스트리트 코너형 설계를 적용해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 출입구와 부출입구 주변으로 상가를 배치해 입주민들의 이용 편리성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이미 아파트를 통해 가치에 대한 고객의 검증을 마친 단지 내 상가인데다, 청주테크노폴리스 3단계 개발에 따른 확장성과 풍부한 배후수요, 상업시설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다"며 "그동안 디벨로퍼 신영이 청주, 천안, 인천, 울산 등의 지역에서 선보였던 단지 내 상업시설도 큰 인기를 얻었던 만큼 성공 노하우를 살려 상가의 가치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