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29일까지 노후준비 민간 전문강사 모집
국민연금, 29일까지 노후준비 민간 전문강사 모집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3.1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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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총 120명 규모 선발…내달 말 합격자 발표
서울시 서대문구 국민연금 서울북부지역본부. (사진=신아일보DB)

국민연금공단이 오는 29일까지 국민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후준비 민간 전문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 규모는 △서울 33명 △경인 29명 △대전세종 13명 등 전국 총 120명이다. 국민연금은 지난 2019년과 작년 각각 32명, 90명을 선발하다가 대국민 노후준비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모집 규모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선발 절차는 △서류 발표 4월12일 △면접 4월22~23일 △합격자 발표 4월29일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성별·연령·학력 제한이 없다.

선발된 강사는 '노후준비 서비스제공자 교육과정' 총 32시간을 이수한 뒤 오는 7월부터 1년간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노후준비 4대 영역에 관한 강의에 나선다.

박양숙 국민연금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은 "국민들에게 양질의 노후준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노후준비 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