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루닛,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 MOU
신한생명-루닛,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 MOU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3.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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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진단 솔루션 기반 새로운 서비스 개발
최승환 신한생명 디지털전략책임자(왼쪽)와 서범석 루닛 대표가 18일 서울 중구 신한생명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신한생명)
최승환 신한생명 디지털전략책임자(왼쪽)와 서범석 루닛 대표가 18일 서울시 중구 신한생명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이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루닛은 폐암과 유방암의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그 첫 단계로 신한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을 도입한다. 신한생명 임직원이 건강검진 시 의료진 진단과 함께 루닛의 인공지능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유방암 검진자를 대상으로 △이상부위 표시 △유방암 존재 가능성 △유방 치밀도 △결과 해석 방법 등을 인공지능 리포트로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유망 의료 인공지능 기업인 루닛과 업무협약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