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와 야간 방범순찰 활동 전개
구리경찰서,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와 야간 방범순찰 활동 전개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1.03.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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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구리시 수택동 소재 돌다리 주변 및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 범죄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 방범순찰 활동을 가졌다..

이날 방범순찰 활동은 강동일 교문지구대장과 구리전통시장 조종덕 상인회장 등 상인회 이사진 및 경찰서 범죄예방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방범순찰 활동에 앞서 교문지구대장은 "전통시장 상인회 이사진에게 관내 현황에 대한 간략브리핑을 통해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 내 범죄가 많이 감소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혔했다.

이어 관내 방범순찰 활동에 나선 민. 경 참석자들은 구리시 번화가인 꽃길거리 주변. 전통시장 일대 및 관내 우범지역 (화재발생으로 수년째 방치 된 시장외곽 주변 건물 등)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또 한 구리시 먹자골목으로 소문 난 곱창골목과 인파가 몰리는 돌다리 주변 등을 돌아보면서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순찰 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날 방범순찰 활동에 함께 참여한 경기북부경찰청 범죄예방팀은 112 신고 및 범죄다발 취약시간대. 장소에 집중 병력을 투입해 불법과 무질서행위 선제적 근절 및 범죄대응 역량강화 및 주민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현재 5개관서(의정부, 고양(2). 파주. 구리서)에서 시행하고 있다.

구리지역은 각종 유흥 및 식당가, 주점 등이 밀집돼 있는 구리시 수택동 소재 돌다리 일대를 선정하고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3시까지 운영 중이다.

유 철 구리경찰서장은 “민. 경 간 협력을 통한 방범순찰 활동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로 침체됐던 공동체 치안 활동이 점차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리 경찰은 지역 치안수요에 맞는 맞춘 방범활동으로 주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