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오는 28일까지 국화분재 전문가 육성 및 주민 참여형 체험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국화분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화분재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목부작, 석부작, 연근작 등 국화분재 재배기술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 현장실습 중심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 교육에서 국화분재 교육생에게는 개인별 국화가 지정돼 완성된 국화분재 작품은 뱃머리 국화전시회 개최 시 작품으로 전시된다.
유욱재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화분재의 저변 확대와 코로나19로 지친 모두에게 힐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1년 국화분재 교육 수강생 모집’ 공고를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촌지원과 경관농업TF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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