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건강증진·문화·복지활동에 1인당 13만원 지원
하동군, 건강증진·문화·복지활동에 1인당 13만원 지원
  • 이수곤 기자
  • 승인 2021.03.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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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접수
군 청사 전경사진/하동군
군 청사 전경사진/하동군

경남 하동군은 여성 어업인을 대상으로 2021년 여성어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 어업인의 건강증진과 문화·복지 활동을 위해 1인당 연간 13만원(자부담 2만 6000원 포함)의 바우처(선불카드)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하동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만 75세 미만 여성 어업인으로,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발급받는 어업경영체등록증이나 어업인확인서가 있어야 한다. 단,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 수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4월 15일까지 신분증과 어업경영체등록증 또는 어업인확인서를 갖고 군청 해양수산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산업경제)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중복수혜 여부 등의 확인을 거쳐 4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하고 선정대상자는 5월부터 지정된 수협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올해 12월까지 안경점, 주유소, 미용원, 목욕탕 등에서 사용하면 된다.

[신아일보]이수곤 기자

dltnhs7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