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 총 257명…기타 변이 75명
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 총 257명…기타 변이 75명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03.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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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총 25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영국·남아공·브라질 외)‘기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이날 0시 기준, 총 75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기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수와 합하면 총 257명이다.

이들 75명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 유래 변이(452R.V1) 감염자가 68명, 지난해 12월부터 유입된 미국발 입국자가 21명, 멕시코발 입국자가 2명, 국내 감염 사례가 45명이다.

또한 올해 2월 이후에는 미국발 입국자(3명)에서 미국 뉴욕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변이 바이러스(B.1.526)도 검출됐다.

같은 기간 영국·나이지리아에서 유입된 변이 바이러스(484K.V3)도 확인(4명)됐다.

이를 유입 국가별로 살펴보면 나이지리아 3명, 수단 입국자가 1명이다.

방대본은 지금까지 누적 3781건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