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준석 부시장,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진주시 정준석 부시장,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3.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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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8명(진주403~410번)발생
확진자 총 410명(완치 399명, 입원 중 11명),자가격리자, 126명
정준석부시장코로나 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정준석부시장코로나 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정준석 부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어제(9일) 브리핑 이후 2명(진주 403, 404번),오늘(10일) 6명(진주 405~410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면서 "8명의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진주 403번(3.9.확진)의 가족이며, 나머지 4명은 진주 404번의 가족이다."고 밝혔다.

먼저 "진주 403번 확진자 가족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진주 403번 확진자는 지난달 11일 외국에서 입국한 후 어제(9일) 우리 시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출국 전 검사를 받고 오후 5시경 양성 판정 받아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진주 403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6일 이후 타 지역을 제외하고 우리 시에서는 관내 식당, 약국 등 4곳을 방문했다."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2명 중 3명(진주 405~407번)은 양성 판정을 받았고3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6명은 신원 확인 중이다."고 했다.

이어서 "진주 405~407번 확진자는 진주 40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어제(9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0일) 오전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 면서 "진주 405번(진주403번,3.9.확진의 배우자)은 지난 3월 7일 이후 타 지역을 제외하고 우리 시 식당 등 2곳을 방문하였으며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는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 진주 406번은 지난 7일 이후 학교 및 학원을 다녔으며 시 보건소는 진주 406번(진주403번(3.9.확진의 아들)이 재학 중인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9명 전원에 대해 검사 진행 중이다."며"진주 407번(진주403번,3.9.확진의 이모)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3월 3일 이후 타 지역 방문을 제외하고 우리 시 관내 식당 등 5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진주 404번 확진자 가족의 검사 진행 과정으로 진주 404번 확진자는 사천 107번 확진자(3. 9. 확진)의 가족으로 어제(9일)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었다."면서"진주 404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3월 6일 이후 식당, 사우나 등 7곳을 방문했다."면서"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4명 중 3명(진주 408~410번)은 양성 판정을 받았고 7명은 검사 진행 중, 6명은 검사 예정, 1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진주 408~410번 확진자는 진주 40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어제(9일) 시 보건소 선별진 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0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며"진주 408번(3.9.확진의 부)은 3월 3일 이후 식당, 약국 등 다수의 장소를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면서"진주 409번(진주404번(3.9.확진의 모)은 3월 7일 이후 직장 등 2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면서"진주 410번(진주404번,3.9.확진의 조카)은 3월 7일 이후 학교, 축구교실 등 3곳을 방문했으며 시 보건소는 진주 410번이 다니는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410명 중 완치자는 399명이며 11명은 입원 중입니다. 자가격리자는 126명이다"며"그동안 시는 누적 검사인원 총 80,249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에 79,52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21명은 검사진행 중이다."면서"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322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5,069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했다.

그리고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를 실시하여 누적 검사인원 50,394명 중 6명은 양성, 49,52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860명은 검사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시 코로나19 백신접종 진행사항으로 시 코로나19 제1단계 백신접종 대상은 요양병원(10곳)과 요양시설(22곳) 의료진·종사자 및 입소자(입원환자) 등 65세 이하 접종동의자로 총 2,511명 중 2,507명이 접종했다."면서" 제2단계 백신접종 대상은 고위험 의료기관(16곳)과 정신의료기관(폐쇄병원 1곳)의 의료진·종사자 등 65세 이하 접종동의자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보건소, 소방서, 보건환경연구원 근무자 등)으로 총 3,328명 중 2,436명이 접종했다. " 고 밝혔다.

정준석 부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전 국민 70% 이상 2차 접종을 완료해 집단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방심하지 마시고,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란다."면서" 전 시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초전동 종합실내체육관에 설치하고 있는 시 예방접종센터는 오는 15일 준공되어 17일 시범운영을 거쳐 22일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 관내 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며"기숙사를 운영하는 5인 이상 외국인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어제(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6일간 시행한다."면서" 이번 검사는 전체 91개 사업장 소속 외국인 근로자 709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고 전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에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시 연암도서관이 내일(11일)부터 확대 운영된다."면서"지난달 16일 부분 개관에서 제외되었던 시 연암도서관 지하 1층 칸막이 열람실과 노트북실이 내일(11일)부터 운영 재개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조치로 시민들의 학습공간으로 사랑 받아온 열람실과 노트북실은 전체 좌석의 1/3 이내 이용 가능하다."며" 시민들께서는 연암도서관 이용 시 발열확인,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가족 간 코로나19 전파에 각별히 조심하여 주시라"면서"어제와 오늘 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가족 간 전파로 감염되었다." 며" 이는 가까운 사이일수록 방역수칙 준수에 소홀할 수 있어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이 아주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 전했다.

또한 "자신은 물론 소중한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가정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주기적 소독 및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식사 시에는 각자 개인접시를 사용하여 주시고 가급적 따로 떨어져서 식사를 하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5인 이상 사적 모임금 조치에 직계 존비속은 예외라고 하더라도 필수적인 용무 외 가족 간 모임은 당분간 자제하여 주시길 바란다"며"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콜나 19 의심증상이 있으면 타인과접촉을 피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