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인문학박물관, 드럼 연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양구인문학박물관, 드럼 연주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1.03.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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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인문학박물관은 악기 강습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소양을 높이기 위해 ‘드럼 치는 사람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이 프로그램은 춘천시립교향악단의 팀파니 수석연주자 김민영 씨의 지도 아래 초등 5학년 이상의 양구군민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13기 교육으로 초급반에 해당되며, 11일부터 14일까지 본인 또는 가족이 박물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확정되는 수강생은 16일 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되거나 개별적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지할 계획이다.

1~12기 교육을 수강한 중·고급반에 해당되는 기존 회원은 전화로 화요일과 일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전화로 수강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이 종료되는 11월에는 모든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연주회도 개최된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