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아파트서 보물 찾으세요”
“미분양 아파트서 보물 찾으세요”
  • 대전/정미자기자
  • 승인 2009.07.21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잘 고르면 ‘숨은 진주’…질 좋고 가격도 저렴, 주공 대전·충남본부, 8개지구 선착순 분양 중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부동산경기 침체여파로 미분양 아파트가 늘고 있는 가운데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구)가 공급하는 선착순 분양물량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미분양 아파트는 어딘가 흠이 있기 마련이라는 게 일반적인 인식이나 주공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택지개발지구에 입지해 있어 잘만 고르면 생활편의성과 발전가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실속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실수요자들의 계약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현재 주공이 대전·충남지역에서 선착순 분양하는 지구를 보면 대전은 도안 6BL, 천동, 봉산, 대신, 석촌2지구, 충남은 보령동대, 천안방죽안, 천안구성지구 등 총 8개 지구이다.

이들 선착순분양 아파트 대부분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있고 단지 규모가 커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는 물량도 상당수 눈에 띈다.

주공이 공급하는 미분양 물량은 대부분 중도금이 없거나 중도금이 있어도 금액이 적어 초기자금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하며, 미분양아파트를 내년 2월 11일까지 계약시 5년간 양도세가 100% 감면되고 내년 6월 30일까지 취득·등기하는 경우 취·등록세가 50% 감면된다.

여기다 동·호수를 직접 고를 수 있어 수요자의 취향에 따라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일반분양과는 달리 미분양 아파트가 지닌 특징이다.

또한 미분양 아파트는 분양계약을 하더라도 청약통장은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에 재당첨 금지 등의 제한이 없다는 이점도 있다.

전문가들은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대규모 단지, 입지, 지역 호재 등 한가지 이상의 장점을 지닌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제, “이런 경우 부동산경기가 회복되면 높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공홈페이지(www.jugong.co.kr)나 대전·충남지역본부 판매팀(042-602-4257~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