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는 9일 오전 8시30분 한가람중학교 교문 앞에서 신학기 맞이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파주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운정2지구대·학부모 폴리스 회원 등 20여명이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한 채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수업이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함에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학교전담경찰관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 및 대처 방안 등에 대해 홍보하면서 항균 물티슈 등 코로나 19 방역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정문석 서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억눌렸던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자칫 학교폭력으로 나타날 것을 사전 차단·예방하는 차원에서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앞으로 좀 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선도활동도 병행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파주/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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