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일반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주는 ‘2021년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사업비는 총 3억3900만원이다. 사업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권자 130세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복지시설 90개소이다. 일반조명을 LED로 교체 시 연간 에너지절감률과 전기요금 절감액은 수급권자 130세대는 57%, 1000만원, 복지시설 90개소는 57%, 3400만원으로 예상된다.
구는 2020년까지 총 13억7800여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737세대, 복지시설 114개소를 대상으로 LED 조명 총 9961개를 설치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시 군구에서 가장 큰 규모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LED 조명 설치를 추진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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