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테스트베드 등 6개 분야 모집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물산업 성장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2021년 상반기 물산업 오픈 플랫폼 테스트베드 및 기술개발' 과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테스트베드 △기술성능확인 △맞춤형연구 △성과공유제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구매연계형 신제품개발 등 6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선정된 기업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관리 중인 수자원과 상·하수도, 물에너지, 단지 등 현장 시설 111개소와 연구 인프라 10개소를 활용한 기술개발 지원을 받는다.
공모 자격요건 및 필요서류 등은 물산업플랫폼시스템과 수자원공사 물산업혁신처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내 물기업의 98%를 차지하는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혁신기술을 개발해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