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해빙기 수질관리대책 추진
대전시, 해빙기 수질관리대책 추진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3.0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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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4월까지 산업단지 및 주변하천 등 오염원 관리 강화
대전시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청사 전경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는 수질오염 취약시기인 3월부터 4월까지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기 수질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해빙기에는 강수량 및 하천 유지수량이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오염물질 유입 시 수질오염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비하여 시는 폐수배출업소, 환경기초시설 등 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가축분뇨배출시설, 유류보관시설 등 오염원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와 자치구 환경부서에 상황실 설치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구축하여 신속한 대응과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환경오염 발견 시에는 국번 없이 128번 또는 120에 즉시 신고하여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