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등 생활밀접형사범 위주
매년 경찰청에서 전국 지역별 주민들을 상대로 실시하는 기초법질서 준수도 분야의 설문 조사결과에 의하면, 인천 대부분 지역의 기초법질서 체감지수는 최근 3년간(’18∼20년) 전국 평균 대비 낮은 편이었다.
이에 따라서 7일 인천경찰청은 3개월(3.2 ∼ 5.30)기간 동안 일제 기초질서 홍보 및 단속 활동 기간을 집중 운용함으로써 그 동안 저조했던 기초법질서 체감지수를 향상시켜 중․장기적으로 전국 최고의 안전한 인천지역 만들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에는 공원, 식당, 상가 등 지역별 상습 위반지역에서의 선별적인 쓰레기 투기, 음주 소란 등 생활밀접형 기초질서 위주로 집중 홍보 및 단속 활동을 시행하게 되는데, 우선 인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1개월간(3. 2∼3. 31)의 집중 홍보 기간을 거친 뒤, 2개월간 집중 단속기간(4. 1 ∼ 5. 30)을 운용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 주민들이 필요로 하고 주변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접형 기초질서 유형에 초점을 맞추어 선별적인 집중 홍보와 단속활동 위주로 진행하겠다” 고 밝혔다.
[신아일보]인천/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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