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1석3조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충남개발공사, 1석3조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1.03.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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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화훼농가와 장애인 일터를 돕고,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공기업 사회적 가치실현 앞장
충남개발공사 정석완 사장이 4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응원을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진행하고 있다.(사진=충남개발공사)
충남개발공사 정석완 사장이 4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응원을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진행하고 있다.(사진=충남개발공사)

충남개발공사(이하 공사) 제6대 사장으로 취임한 정석완 사장은 4일 사회공헌활동 첫 번째 단추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응원을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로 시작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위기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바구니, 꽃다발 등을 구매함으로써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공익 캠페인이다. 

공사는 화훼농가의 판로 확대뿐 아니라 더 나아가 道內 장애인 보호 작업장인 ‘꽃밭’에서 제작한 꽃바구니를 구매해 장애인 자활을 돕고, 이를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에 응원의 선물로 전달함으로써 1석 3조의 효과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플라워 버킷 챌린지 행사는 홍성의료원 의료진에 전달을 시작으로 도내 4곳의 의료원에 각 100개씩 총 400개의 꽃바구니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석완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꽃 수요가 급감한 화훼시장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공사의 모든 임직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