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운영
성북구,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운영
  • 이준철 기자
  • 승인 2021.03.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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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0일까지 노후주택 집수리 공사비 최대50% 지원
(사진=성북구)
(사진=성북구)

서울 성북구가 노후한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에 나섰다.

3일 구에 따르면,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관내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 위치한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 공사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사업과 관련해서는 서울시 집수리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지정된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총 12개소와 자세한 현황을 검색할 수 있으며, 건축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집수리 공사, 주택 유지관리법 등에 대해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7월30일까지 성북구 도시재생과·도시계획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공고문 및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집수리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서울가꿈주택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주택을 수리하고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집수리 지원을 통해 노후주택의 주거와 생활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