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해빙기 가스시설 안전 점검
인천 중구, 해빙기 가스시설 안전 점검
  • 고윤정 기자
  • 승인 2021.03.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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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는 2일부터 도시가스 충전소 등 관내 가스시설 120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상승에 따른 지반침하 등 각종 붕괴사고 우려가 큰 해빙기 가스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공급사인 ㈜삼천리, 인천도시가스㈜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관의 고정 및 변형 여부, 가스안전보험 가입 여부,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안전사고 대응 계획 및 비상연락체계 수립 여부 등이다.

구는 가스사고에 대한 구민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가스사고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겠다”면서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