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공공배달앱 '불러봄내' 가입자 3천명 돌파
춘천 공공배달앱 '불러봄내' 가입자 3천명 돌파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3.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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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지역 공공배달앱인 ‘불러봄내’ 가입자수가 3000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월24일 기준 불러봄내 가입자는 3283명, 가맹점은 496곳이다.

지난해 12월18일 시범운영 이후 약 두 달새 가입자와 가맹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불러봄내는 입점비와 광고비 주문 중개 수수료가 없는 수수료 3무(無) 덕분에 소상공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춘천사랑상품권으로도 주문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불러봄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협약식도 진행된다.

시는 오는 3일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춘천시대학연합회와 불러봄내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협약에 따라 불러봄내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펼치며 대학생 불러봄내 서포터즈 운영 및 모니터링,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애 사회적경제과장은 “소상공인에게는 경영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은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불러봄내를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러봄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