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 촉구… "지원 아끼지 않겠다"
문 대통령,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 촉구… "지원 아끼지 않겠다"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1.02.25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K 시민 향해선 "함께 꾸는 꿈은 미래 만들고 현실 바꾸자"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에서 열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에 참석, 부산신항 한나라호에서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로부터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등 경제공동체 방안을 포함한 '동남권 메가시티 비전'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에서 열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에 참석, 부산신항 한나라호에서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로부터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등 경제공동체 방안을 포함한 '동남권 메가시티 비전'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국회가 추진 중인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묵은 숙원이 하루라도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입법을 희망한다"며 "특별법이 제정되는 대로 관련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 행사와 관련해 부산신항 다목적부두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신공항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동남권 경제·생활공동체 구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육·해·공의 교통·물류 인프라(시설)를 더욱 긴밀히 연결하겠다"고 공언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도로망과 철도망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부산·울산·경상남도의 1시간 생활권 시대를 열겠다"며 "동남권에서 건의한 새로운 사업도 관련 부처에서 꼼꼼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신항과 함께 해상 물류의 중심이 될 진해신항 건설도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절차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자동차·조선·석유화학·해운·항만에서 특히 강점을 지닌 동남권은 수소경제를 선도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동남권의 미래 성장동력과 수소경제권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 "동남권을 시작으로 초광역 협력이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협력해 행정구역의 경계를 뛰어넘는 창의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한다면, 정부도 함께 맞춤형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 부·울·경 시·도민 여러분, 함께 꾸는 꿈은 미래를 만들고 현실을 바꾸자"며 "오늘 부산·울산·경남은 '따로'가 아닌 '협력'을 통해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부각했다.

그러면서 "동남권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국민이 모두 함께 잘사는 국가균형발전의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하나 된 동남권의 도전을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bigstar@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