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소규모 학교의 급식환경개선을 위한 공동조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공동조리 중심학교 4교, 지원학교 4교에서 교장 및 영양(교)사가 참석해 각자 학교가 처한 실정에 대해서 토로했으며, 공동조리 운영의 우수학교 추진 사례를 듣는 장이 마련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장선생님은 소규모 학교 급식운영형태에 대해서 고민하고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하는 좋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박명호 교육지원과장은 "평소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협의회는 공동조리의 필요성과 앞으로 소규모 학교급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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