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를 제친 메가스터디가 2개월 연속 교육 상장 브랜드 최고 자리에 올랐다. 지난달 2위로 밀려난 대교는 2개월 연속 2위를, 웅진씽크빅은 계속 3위 자리를 유지했다.
2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교육서비스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 결과 2월 순위는 메가스터디교육, 대교, 웅진씽크빅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로보티즈, 비상교육, 로보로보, 디지털대성, 멀티캠퍼스, 청담러닝, NE능률이 톱10에 올랐다. UCI, 아이스크림에듀, YBM넷, 메가엠디, 씨엠에스에듀, 아이비김영, 정상제이엘에스, 이퓨쳐, 더블유에프엠은 20위권 내 들었다.
지난해 12월 1위 자리를 지켰던 대교는 올해 1월 메가스터디에게 1위 자리를 내준 후 2월에도 탈환하지 못했다.
1위를 차지한 메가스터디교육 브랜드는 참여지수 13만9997, 미디어지수 4만5231, 소통지수 15만6798, 커뮤니티지수 12만8511, 시장지수 200만1165, 사회공헌지수 5만111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52만2818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238만4838과 비교하면 5.79% 상승했다.
2위 대교는 브랜드평판지수 195만6568로 분석됐다. 지난 1월 178만9745와 비교하면 9.32% 상승했다. 3위 웅진씽크빅은 브랜드평판지수 163만5108로 분석됐다. 1월 대비 3.41% 상승했다. 4위 로보티즈는 브랜드평판지수 121만3451을, 5위 비상교육은 75만2910을 기록했다. 비상교육의 경우 27.59%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월 교육서비스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월 대비 브랜드소비 16.81% 상승, 브랜드이슈 62.68% 상승, 브랜드소통 3.68% 상승, 브랜드확산 8.77% 하락, 브랜드시장 2.79% 상승, 브랜드공헌 76.19%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시장평가, 사회가치활동으로 측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