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 튜닝 일자리 창출 '앞장'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튜닝 일자리 창출 '앞장'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2.25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코리아·사람인 등 채용 사이트 5월 중 연계
튜닝일자리 포털 이용 실적 현황. (자료=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일자리 포털 이용 실적 현황. (자료=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작년 개시한 '튜닝 일자리 포털'을 통해 자동차 튜닝 채용 정보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공단은 5월 중 잡코리아와 사람인 등 채용 사이트 데이터와 일자리 포털을 연계하는 작업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25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작년 5월부터 자동차 튜닝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튜닝 일자리 포털'을 개시했다.

공단에 따르면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튜닝 일자리 포털 조회실적은 16만5161건이며 16개 서비스 항목에 총 1753건의 자료가 등록됐다.

특히 서비스 항목 중 '구인정보' 이용건수가 가장 많았고, 전체 조회수 중 7만9208건이 '일자리 매칭'으로 나타나 일자리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튜닝 일자리 포털은 튜닝기업 채용정보를 상시 제공해 구직자가 튜닝산업 기업의 종합적인 채용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잡코리아와 사람인 등 채용 사이트 데이터와 일자리 포털을 연계하는 작업도 5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최근 자동차 튜닝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튜닝시장이 성장 추세에 있는 만큼, 다양한 튜닝 산업 지원을 통해 튜닝 산업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