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따뜻한 겨울나기’ 코로나 속 역대 최대실적 달성
구로구, ‘따뜻한 겨울나기’ 코로나 속 역대 최대실적 달성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2.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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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성금 22억6475만원 모금… 당초 목표액 9억1000만원 크게 초과
기업·단체·주민들 한뜻으로 동참… 구, 기부자 600여명에게 감사편지

서울 구로구가 ‘2021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구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

구로구는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성금 5억4035만원, 성품 17억2440만원 등 총 22억6475만원을 모금했다”며 목표액 9억1000만원을 초과해 248%의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로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이 매년 함께 추진하는 모금 운동이다. 기부받은 성금과 성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홀몸어르신,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쓰인다.

구로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며 모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구로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준 기부자 600여명에게 내달 초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 발송을 비롯 우수 기부자 25명에게는 표창패, 40여명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