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보유주식 위험지표 등 확인 '내 자산 바로보기' 오픈
NH투자증권, 보유주식 위험지표 등 확인 '내 자산 바로보기' 오픈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2.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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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양도소득·절세계좌 현황 정보 한눈에…MTS·HTS로 이용 가능
(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금융·양도소득, 절세계좌, 보유주식 위험지표 등 3개 자산현황 지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내 자산 바로보기'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소득에서는 2000만원 초과 시 종합과세 대상이 되는 금융소득(이자·배당소득)이 올해 얼마나 발생했는지 상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양도소득은 해외주식과 국내주식으로 나뉜다. 해외주식은 매년 해외주식 매매로 발생한 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신고해 납부해야 한다. 이 서비스는 이용 고객의 해외주식 양도차익과 예상 양도세액을 계산해 제공한다. 국내주식은 대주주 해당 여부와 어느 종목이 해당되는지 등 상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절세계좌 현황에서는 절세 혜택이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한 연금저축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절세목적으로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지 납입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보유주식 위험지표 현황을 통해 고객은 보유한 국내주식 중 △투자주의환기 △관리종목 △자본잠식 종목 해당 여부 및 비중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 신청 없이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NH투자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QV' 및 'NAMUH(나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수환 NH투자증권 투자솔루션개발부 이사는 "작년 11월 NH투자증권 영업점에서 절세 및 연금자산관리 니즈가 있는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먼저 오픈했다"며  "이번에 출시한 내 자산 바로보기는 기존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용 매체로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향후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이 구축되면 타금융기관에서 발생한 소득 및 계좌 납입금액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