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서면 브리핑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서면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2.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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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없음...확진자 400명 중 완치 393명, 입원 중 7명, 자가격리자 239명
진주시청 입구 표지석 사진/ 김종윤기자
진주시청 입구 표지석 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는 24일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시 추진사항에 대한 서면 브리핑을 했다.

진주시는 24일 추가 확진자는 없다.며, 타 지역 확진자의 우리 시 방문관련 사항을 밝혔다.

통영 17번 확진자(2.22.확진, 2.16.~2.19. 우리 시 관내 식당 등 13곳 방문)와 관련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97명 중 7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9명은 검사 진행 중, 13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하였고 시외버스 탑승자 등 추가 파악 중이라며, 이동경로는 2.19.(금)19:20 진주시외버스터미널→통영터미널 도착버스(경원여객) 탑승자는 진주보건소(749-5714)로 연락바란다. 고 당부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400명 중 완치자는 393명이며 7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239명이다. 며, 그동안 시는 누적 검사인원 총 76,44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에 75,58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463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고 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26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885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 했다.

시는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를 실시하여 누적 검사인원 41,148명 중 6명은 양성, 40,29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852명은 검사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시 확진자 400명의 지역 분류 및 코로나19 진단검사 현황 등에 대한 안내에 대해서 시 전체 확진자 400명 중 진주시민은 332명(83%)이며, 타 지역 및 해외입국자 등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고 시 번호를 부여 받은 확진자는 68명(17%)이다. 면서, 시 400명의 확진자 가운데 현재 7명만 입원 치료 중이며 완치 후 퇴원하신 분들은 일상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감염병 전파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며 격리 조치되므로 시민들께서는 안심하시고 일상생활에 임하여 주시기 바란다."면서 "그 동안 시 검사자 수는 2월 24일 현재 총 117,592명으로 35만 명 인구 대비 33.4%가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시가 타 지자체보다 적극적으로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행정을 집중한 결과이다."면서 "시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23,469명의 시민 무료 신속·선제검사를 실시하여 37명의 잠복감염자를 찾아내는 등 지역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국 최초이자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정 운영하고 있는 우리 시 안전숙소에는 해외입국자를 포함하여 2,510명이 거쳐 갔으며, 이 중 6명이 안전숙소에 머무는 동안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킨 사례로 평가 받았다. 고 했다.

현재까지 시에서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사망 사례는 없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적절한 협업체계 유지로 양성 판정을 받은 시민들이 건강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고 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를 유지하는 등 여전히 감염 위험은 상존하고 있다 며, 앞으로 따뜻해진 날씨에 나들이 및 여행 등 외출이 늘어난다면 코로나19 감염전파 위험성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 고 주의을 당부했다.

이런 시기일수록 시민 여러분께서는 소중한 가족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당분간은 필수적인 용무 이외의 외출이나 모임을 자제하여 달라, 고 주문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 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사항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기침, 발열,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