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AI 차단에 최선 대응책 강구
철원, AI 차단에 최선 대응책 강구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1.02.23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확진 조류 줄이어···환경부차관 방문해 관찰
철새도래지 토교저수지에서 이병태 철원군 청정환경과장이 홍정기 환경부차관 등에게 야생조류 AI 발생 및 대응조치 사항에 대한 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철원군)
철새도래지 토교저수지에서 이병태 철원군 청정환경과장이 홍정기 환경부차관 등에게 야생조류 AI 발생 및 대응조치 사항에 대한 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철원군)

강원 철원지역에 고병원성야생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함께 확진이 줄을 이으면서 23일 홍정기 환경부차관이 철새서식지인 철원 최전방 토교저수지를 방문해 상황의 심각성을 직접 관찰했다.

철원지역에는 지난달 25일 토교저수지에서 쇠기러기 폐사체 4수에서 AI 확진을 시작으로 김화 화강, 철원읍 철원평야, 갈말읍, 한탄강 인근에서 청둥오리, 큰고니, 수리부엉이 등 총 286 마리의 폐사체가 발견, 현재까지 114마리가 검사결과 양성이 검출됐다.

이 중 휴전선 인근 토교저수지에서 발견된 조류 폐사체에서 총 104마리가 AI 양성 확진으로 나타나 철원군은 이 일대를 검출지 반경 10km 이내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구역’으로 설정하고 매일 6명을 투입, 예찰활동을 통한 모니터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철원지역 가금류 농장은 237농가에서 376만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AI 차단을 위해 농장 출입제한과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병태 군 청정환경과장은 “폐사체 감염이 의심되는 개체를 신속히 수거해 검사의뢰를 하고 있다”면서 “주요 검출지 출입구에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고 철새서식지 출입금지, 현수막 게첨 등으로 주민홍보를 강화하면서 AI 차단을 위한 최선의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