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기초연금 최대금액 수급범위 소득하위 70%로 확대
부여, 기초연금 최대금액 수급범위 소득하위 70%로 확대
  • 조항목 기자
  • 승인 2021.02.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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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여군)
(사진=부여군)

충남 부여군이 올해 기초연금 최대금액을 지원하는 수급범위를 소득하위 70%로 확대해 지원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하위 40%이하에 적용했던 단독가구 기초연금은 월 최대 30만원, 부부가구가 월 최대 48만원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 하위 70%이하로 지원범위를 확대해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가 최대 지급액 대상자가 된다.

이에 지난해 25만4760원을 지급받던 단독가구 어르신은 올해 최대 3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40만7600원을 지급받던 부부 가구 수급자는 최대 48만원까지 지원받게 돼 군 관내 최대금액 수급자는 전년대비 7700명이 증가됐다.

기초연금신청은 만 65세부터 해당되며 1956년생 대상자는 본인의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해당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기초연금 지급 대상자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대상자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