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소년 해양교육원 기본설계 보고회 개최
상주시, 청소년 해양교육원 기본설계 보고회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1.02.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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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 시의회 의장, 의원, 관련부서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기본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보고된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은 낙동면 낙동리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384㎡ 규모로 건립하며 2022년 준공 예정이다.

15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해양안전훈련체험실(수영장), 강당, 세미나실 등 연수시설을 갖춘 체류형 교육시설로 조성한다.

한편, 플레이아키 건축사사무소 홍광기 대표는 지난 12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안을 발전시켜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며, 자연의 흐름을 담은 입면 계획과 연수시설과 숙박시설을 분리하면서 기능적으로 연결해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강영석 시장은 “보고회 때 나온 개선 의견을 면밀히 검토·분석하고 인근 내수면 비즈니스센터 및 수상레저센터 등과 연계해 사용성·경제성과 함께 향후 유지 관리까지 고려한 명품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