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구민 우선채용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인천 중구, 구민 우선채용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 고윤정 기자
  • 승인 2021.02.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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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고용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사진=중구)
(사진=중구)

인천시 중구가 지역내 민간기업과 손잡고 구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구는 17일 관내 기업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중구 구민 우선채용 일자리창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커머스기업이자 4대 고용기업 중 하나인‘쿠팡’의 자회사로, 쿠팡의 모든 물류센터 운영을 총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구 관내(중구 항동7가 95-3, 96소재)에 위치하고 있는 쿠팡 인천11센터가 5월에 신축 입주할 예정으로, 오는 3월 중 물류전문가 채용을 시작, 상반기 중 500명 이상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정됨에 따라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연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는 물류센터 운영에 있어 직원채용 계획 및 진행사항을 구와 사전 협의, 구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구는 채용 박람회 및 채용대행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의 인재 채용 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구인·구직 알선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구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는 상호 협력하에 구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우선채용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역상생형 물류 일자리를 적극 발굴, 구민을 위한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