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고용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인천시 중구가 지역내 민간기업과 손잡고 구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구는 17일 관내 기업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중구 구민 우선채용 일자리창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커머스기업이자 4대 고용기업 중 하나인‘쿠팡’의 자회사로, 쿠팡의 모든 물류센터 운영을 총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구 관내(중구 항동7가 95-3, 96소재)에 위치하고 있는 쿠팡 인천11센터가 5월에 신축 입주할 예정으로, 오는 3월 중 물류전문가 채용을 시작, 상반기 중 500명 이상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정됨에 따라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연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는 물류센터 운영에 있어 직원채용 계획 및 진행사항을 구와 사전 협의, 구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구는 채용 박람회 및 채용대행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의 인재 채용 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구인·구직 알선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구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는 상호 협력하에 구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우선채용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역상생형 물류 일자리를 적극 발굴, 구민을 위한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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