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AIA 초간편 암보험'이 출시 한 달 만에 8000건 넘게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보험은 한 가지 질문(최근 5년 이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 경험 여부)만으로 가입할 수 있는 암보험으로, 일반 상품 대비 질문 항목을 간소화했다. 특히, 만성질환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특정 질문만 통과하면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 암뿐만 아니라 특약 계약을 통해 한국인 주요 3대 질병인 암과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을 모두 한 번에 보장받을 수 있다.

주계약에서는 일반암 진단 시 최대 3000만원을 지급한다. 이때 일반암과 △특정암(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진단까지 각각 보장한다.

특약으로는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 진단급여금을 최대 3000만원 지급한다. 이 밖에도 특약을 통해 허혈성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뇌경색증 진단급여금까지 보장한다.

이 보험은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30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10년 만기로, 최초 가입 후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제갈근창 AIA생명 DM영업팀장은 "이번 상품은 기존에 입원과 수술 이력 등으로 일반 보험 가입이 거절된 경우에도 특정 질문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적인 상품을 전달해 더 많은 고객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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