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발생…누적 621명
시흥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발생…누적 621명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1.02.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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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오늘(10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4명 늘어 누적 8만1천930명이라고 밝힌 가운데 경기 시흥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21명으로 늘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흥#620 확진환자는 시흥#615 확진환자 가족으로 지난 6일 자가격리 중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음성판정) 후 지난 9일 증상발현으로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10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1명 기확진(#615), 1명 음성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또한 시흥#621 확진환자는 서울시 동대문구#878 및 하남시#348 확진환자 접촉(직장 내 접촉) 후 지난 9일 증상발현으로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10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며, 동거가족 3명 검체 채취 완료했고,역학조사 중이다.

시는 확진환자 병원 이송 및 거주지 방역 예정이이며, 확진 환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시 홈페이지와 SMS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2020.12.30.)' 및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 제1판(2020.10.6.)'에 따라 확진자의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읍·면·동 단위 이하 정보),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하는 정보는 비공개되며,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에 한해 공개한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