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해외마케팅 ‘후끈’
금산인삼축제, 해외마케팅 ‘후끈’
  • 금산/길기배기자
  • 승인 2009.07.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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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등 동남아 4개국 기자단 축제 사전 취재

금산군이 세계를 향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지난 4월 인바운드여행사 초청 설명회를 시작으로 홍콩, 폴란드 기자단의 금산취재로 이어졌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한 공동홍보마케팅과 해외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그 결과 미국, 일본, 홍콩, 캐나다 등 세계 9개국에서 금산인삼축제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까지 홍콩, 미국, 일본, 대만에서 약 300여명의 관광객이 축제기간에 다녀갈 것으로 여행사를 통하여 파악됐다.


이러한 가운데 13일에는 태국,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에서 기자 7명이 금산의 축제와 인삼시장을 취재했다.


기자단은 박동철 금산군수 주재하에 개최된 관광설명회에서 인삼에 관한 논의와 인삼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취재했다.

박군수는 “한국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과 함께한 이번 프레스투어는 우리 금산인삼축제에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들 동남아지역은 축제와 인삼마케팅의 핵심타겟층이다.

이번 기회에 인삼과 축제 그리고 건강의 도시 금산을 십분 홍보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종린 한국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장은 “인삼의 효능에 대해서는 비교적 동남아권에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계기를 통해 금산인삼과 축제가 좀더 세밀하게 동남아 언론매체에 소개된다면, 그 파급효과는 더욱 강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