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보건소는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신증후군(유행성)출혈열 무료 예방접종을 8월 30일까지 3,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증후군(유행성출혈열)은 급성 열성질환으로 구토, 복통, 고열, 혈압저하, 혈뇨 등으로 전신증상이 나타나며,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을철 이전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접종대상자는 시에 주민등록을 둔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중 야외작업 참여자, 야외활동이 빈번하거나 농업 종사자, 직업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이 심한 자, 개별적으로 노출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발병원인은 들쥐 등의 배설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므로 야외활동후 귀가 때는 옷의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하며 의심증세가 있을 경우는 즉시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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