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군은 13일 오후 2시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남한강살리기 프로젝트 조기 추진 촉구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미래)실천연합이 주최하고 한강지키기운동본부, 물길연구회, 규제대책위원회가 공동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수 여주군수와 이범관 국회의원, 도의원과 군의원 등 지역 정치인과 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를 주관한 단체들은 남한강살리기 마스터플랜(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4대강 살리기사업에 대한 지지 및 조기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8일 정부가 발표한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남한강 살리기에 배정된 예산은 2조435억원이며, 이 중 1조1600억원이 남한강 여주구간(38.9㎞)에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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