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참빛장학회와 함께 관내 초·중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참빛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미래 지역사회 인재가 될 초·중학생 10명을 선정해 개인당 매달 10만원의 장학금을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영천교육지원청 양재영 교육장 및 교육청 관계자, 참빛장학회 허조 회장, 안진석 부회장 및 장학회 회원, 장학생 10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간략하게 진행됐다.

양재영 교육장은 "영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기꺼이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참빛장학회 허조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장학금을 통해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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