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산물도매시장 설 명절 특판 행사 열어
창원시, 농산물도매시장 설 명절 특판 행사 열어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1.24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출하자와 구매 고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 지도 및 환경 정비를 하고, 오는 25일부터 특판 행사를 열어 거래물량을 평소보다 대폭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연간 10만t 이상의 과일과 채소가 거래되고 있는 경남대표 농산물 유통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농산물도매시장을 통해 거래되는 출하 농산물의 잔류농약과 중금속 성분 검사를 수시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전년부터 농산물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입구에 자동 대인소독기와 비접촉 체온계를 설치하고 마스크 미 착용자에 대해서는 도매시장 출입을 금하는 등 출하자와 소비자가 안심하고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선민 시 농기센터 소장은 “설 제수용품이나 선물용 농산물 구입 시 농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면 질 좋은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유통 관계자와 직원들이 신선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의 공급·유통 관리와 방문객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들이 안심하고 많이 이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