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21년 LH매입임대 예비입주자 150세대 모집
동해시, 2021년 LH매입임대 예비입주자 150세대 모집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01.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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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무주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1월25일부터 2월5일까지 매입 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50세대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의 주거복지사업 중 하나인 매입임대는 LH에서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무주택자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으로, 시에는 천곡동·송정동·북삼동·부곡동·북평동에 15개 단지 150세대의 다가구주택이 있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1월18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신청 자격을 갖춘 자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임대기간은 기본 2년으로, 재계약은 9회까지 가능(최장 20년까지)하다.

임대료는 시중 전세가의 30% 정도로, 보증금 218~638만원에 월 임대료는 4~11만원 수준이다.

시는 신청자에 대한 자산조사와 자격여부를 조사해 예비입주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순차적으로 개별 입주 안내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이번 임대주택 모집으로 무주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바라며, 공공임대주택 신청을 기다려온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