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교도소는 제45대 소장으로 김진석(金珍奭·59세, 사진) 서기관이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진석 소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 후 경북북부제1교도소 부소장, 대전교도소 논산지소장, 경북직업훈련교도소장 등을 역임하고, 이번 법무부 인사발령에 의해 2021년 1월25일부로 홍성교도소장에 취임했다.

가족사항은 처와 1남2녀이며, 충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김진석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를 향한 믿음, 함께 만들어 가는 국민안전을 위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법 집행과 원칙적인 근무자세로 수용질서를 확립하고, 사람을 사람답게 인권중심을 바탕으로 다양성을 존중하며, 국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변화를 통해 개방적이고 투명한 교정행정을 전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수형자의 출소 후 재범방지를 위해 전 직원, 수용자, 지역사회가 일심동체(一心同體)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민형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