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등 8개 부산지역 공공기관, 스마트팜 개관 지원
캠코 등 8개 부산지역 공공기관, 스마트팜 개관 지원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1.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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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맞이역사 내 '레일팜' 21일 영업 개시
부산동해선 거제해맞이역 레일팜. (사진=캠코)
부산동해선 거제해맞이역 레일팜.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지원한 스마트팜 '레일팜'이 거제해맞이역사에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레일팜은 캠코와 기술보증기금을 비롯해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HUG(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을 통해 개관했다.

캠코는 레일팜 개관을 위해 작년 11월 부산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모집 결과,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매일매일즐거워는 캠코로부터 스마트팜 시설장비를 지원받아 송육고버섯과 버터헤드, 로메인 상추 등을 직접 재배해 판매하고, 체험교육 학습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사업이 도시 내 스마트팜이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