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완만한 감소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진단하면서도 지역사회 내 ‘잠복감염’ 등 아직 불안요인이 많은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시흥시 조남동, 배곧동, 은행동(6명)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38명으로 늘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흥#531 확진환자는 조남동 거주 자는 안양시#809 확진환자 접촉 후 지난 3일 증상발현으로 지난 10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고 오늘 11일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다.

시흥#532 확진환자는 배곧동 거주 자는 지난 10일 해외입국자로 무증상 후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고 오늘 11일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다.

시흥#533 확진환자는 은행동 거주 자는 인천시 서구#480 확진환자 접촉 후 지난달 26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음성) 후 자가격리 중 지난 8일 증상발현으로 지난 10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11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다.

시흥#534 확진환자는 은행동 거주 자는 인천시 서구#480 확진환자 접촉 후 지난달 26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음성) 후 자가격리 중 지난 8일 증상발현으로 지난 10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11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다.

시흥#535 확진환자는 은행동 거주 자는 인천시 서구#480 확진환자 접촉 후 지난달 26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음성) 후 자가격리 중 지난 8일 증상발현으로 지난 10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11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다.

시흥#536 확진환자는 은행동 거주 자는 인천시 서구#480 확진환자 접촉 후 지난달 26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음성) 후 자가격리 중 지난 8일 증상발현으로 지난 10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11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다.

시흥#537 확진환자는 은행동 거주 자는 부천시#1110 확진환자 접촉 후 지난달 28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음성) 후 지난달 29일 자가격리 중 지난 10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11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다.

시흥#538 확진환자는 은행동 거주 자는 부천시 확진환자 접촉 후 지난 6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음성) 후 지난 7일 자가격리 중 지난 10일 증상발현으로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오늘 11일 확진판정을 받고 병상배정 및 이송 대기 중이다.

시는 자택과 인근에 대해서는 환자 이송 즉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흥시는 확진환자 발생 즉시 철저한 방역과 면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외출·모임을 자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송한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